먼저 이것을 알고 시작해야 한다.
옛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키예프 루스(879년~1240년)라는 한 국가였다.
하지만 1240년 키예프 루스는 몽골족 칭기즈칸의 아들 바투의 원정에 의해 멸망됐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키예프 루스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가 되었다.
같은 동슬라브족이었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근대에 들어오면서 사이가 점점 나빠졌다.
1922년 소비에트 연방이 수립되면서 많은 국가들, 우크라이나 포함 소련 안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우크라이나에서는 소련에게 반감을 가진 세력들이 있어, 소련은 우크라이나를 철저히 억압을 했었다.
그러던 중 당시 소련 최고지도자 스탈린이 우크라이나의 수확물들을 무리하게 가져가서 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이 기근(식량부족 사태)을 겪어 약 390만 명의 사람들이 영향 실조로 죽게 되었다.
그러하여 우크라이나인들은 소련에 대한 적대감이 점점 커져갔는데
1991년 소련이 해체되면서 우크라이나는 독립을 하게 됐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지역 특성상 유럽과 러시아 사이에 있는 우크라이나 내부에서, 유럽과 가까운 서쪽 지역은 친서 성향, 러시아와 가까운 동쪽 지역은 친러 성향을 가지게 되면서 내부에서는 갈등이 심했다.
현재 친러 성향이 강한 돈바스 지역에서는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 성향 반군들이 계속 전쟁을 하고 있다.
그리고 옛날 소련 소속국들과 사회주의 나라들이 유렵연합과 NATO(The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에 가입하면서 대부분 서방으로 넘어갔다.
NATO는 옛날 소련을 견제하고자 여러 서방 국가들이 연합해서 만든 기구이고 현재 미국이 중심으로 이끌고 있다.
옛날에 소련이 붕괴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국경 쪽으로 새로운 국가들을 NATO에 계속 가입시키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러시아 바로 옆 우크라이나까지 NATO에 가입시키려고 하는데 푸틴이 이것을 달가워하지 않는 것이다.
우크라이나가 NATO에 가입되면 러시아 앞마당까지 서방 군사시설 및 병력이 배치된다.
누가 좋아하겠는가?
또한 유럽으로 진출할 수 있게 통로 역할을 해주고 러시아보다 비옥한 땅을 가진 우크라이나를 서방국가에게 뺏기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러시아의 국력을 세계에 보여주기 위함, NATO에 대한 견제, 러시아 내의 지지도를 위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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