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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글

브라운 면도기 좋으면서 아쉬운 점

by 지식모음장 2020.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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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염이 자라기 시작하면서 질레트 면도기를 사용했다.  

항상 면도를 하면서 칼날 사이로 살이 집히는 건지 베이는 느낌이 났는데, 정말 싫었다. 

그 느낌이 안 나게 하려면 뜨거운 물로 샤워 한 후에 면도크림을 바르고 면도를 한다. 

급할 때는 이렇게 할 수 없으니 전기면도기를 고민하던 중 브라운이 눈에 띄었다. 

처음부터 비싼 거 사기에는 전기면도기를 잘몰라서 브라운 5시리즈를 샀다.

★사람마다 턱 모양과 수염의 종류가 다르므로 보시기 전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서 구매해서 110v 충전기다. (집에 변압기가 있어 사용가능)

브라운 면도기를 구매하면 케이스도 준다.

 

 

 

케이스에 브라운이라고 적혀있다.

 

 

 

옛날에 할아버지가 필립스 전기면도기를 사용하실 때

어린 마음에 수염도 없는데 따라 한 적이 있다.

그때 면도기와는 모양이 전혀 다르다.

 

 

 

브라운 면도기는 장점이 많다.

첫 번째로는 살의 상처와 베이는 느낌이 전혀 나지 않는다.

 

 

 

두 번째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수염이 밀린다는 것이다.

칼날 면도기를 쓰면 턱에 물과 면도크림을 뭍 여야 하고 칼날이라 주의해야 해서 거울도 필요하다.

 

 

 

세 번째로는 면도기 뒤에 정밀트리머가 있는데

구렛나루나 눈썹을 다듬을 때 유용한 거 같다.

 

 

 

네번째, 한번 충전하고 이틀에서 삼일에 한번 민다고 했을 때 한달 정도 쓸 수 있는 거 같다. 

1시간 충전하면 50분 정도 쓴다고 하는데 나는 뭐 1분이면 면도가 끝난다.

 

 

 

뭐든 모든 것을 가지지 못한다고 하는데 브라운 면도기 또한 그렇다.

아쉬운 점 한 가지는 턱 밑이 잘 안 밀린다.

그래서 여러 각도로 힘 조절하면서 밀어야 하는데

가끔 브라운 면도기 가운데에 있는 S자, 이름이 액티리프트 트리머 (Actilift Trimmer)인데

안 밀린다고 쌔게 눌러서 밀면 턱의 얇은 살이 저 사이로 들어가 살이 살짝 잘린 적이 있다. (아파서 봤는데 살이 벗겨짐)

 

 

 

두 번째로 아쉬운 점은 케이스가 있어서 여행이나 어디 갈 때 가져가면

약간의 충격만 있어도 구멍 사이로 수염 가루들이 나온다.

물론 청소하면 되는데 그 가루들이 다른 곳으로 흩어지면 어떻게 될까?

 

 

 

세 번째로 브라운 면도기 헤드는 락을 걸 수도 있고 움직이게 할 수도 있는데

그다지 유용한지 모르겠다. 면도할 때 어려운 부분 특히 코밑을 위해 있는 기능인데

없어도 잘 밀리는데 왜 있는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턱밑이 잘 밀리는 것도 아닌데)

 

 

 

요약 평가

 

편리성: ★ (버튼 하나로 수염이 밀린다)

정확성: ☆ (칼날 면도기 만큼은 안 밀린다)

청결성: ☆ (청소하기는 쉬우나 수염 가루가 나온다)

 

결론

편리하고 좋으며 시간 절약 할 수있다. 하지만 턱밑이 잘 밀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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